前 사이영상 수상자 카이클, 日 지바 롯데와 계약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 좌완 댈러스 카이클(36)이 태평양을 건넌다.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이클과 계약 소식을 전했다.

카이클은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 동안 282경기 등판, 103승 92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카이클이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20승 8패 평균자책점 2.48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오르타 2회, 골드글러브 5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7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22시즌 이후에는 내리막을 걸었다. 3년간 다섯 팀에서 28경기에 등판했으나 4승 10패 평균자책점 7.5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번 시즌은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에서 13경기 등판, 7승 4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고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리그 계약했으나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40 기록한 뒤 방출됐다.

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고 있다. 나머지 시즌도 이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리그 우승, 일본시리즈 우승을 향해 팬여러분과 함께 싸울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소감을 남겼다.

지바 롯데는 현재 46승 39패로 퍼시픽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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