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로 이적한 우완 선발 잭 플레어티, 몸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디 어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플레어티가 원래는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가 합의됐지만 의료 기록을 리뷰하는 과정에서 이적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플레어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트레이드가 유력한 선수였고, 이적 시장 마감이 임박해 다저스로 옮겨갔다.
그의 원소속팀이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그를 내주는 대가로 다저스에서 포수 겸 1루수 타이론 리란조, 유격수 트레이 스위니 두 명의 유망주를 내준다.
디 어슬레틱은 플레어티의 허리가 문제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7월초 허리 문제로 한 차례 선발 등판을 걸렀고 3주간 두 차례 주사 치료를 받았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17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1.53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106 2/3이닝 소화하며 2.95의 평균자책점 기록중이다.
플레어티를 이적시킨 잭 해리스 타이거즈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다른 팀에게 물어야 할 문제다. 플레어티는 건강하다. 트레이드되지 않았다면 목요일에 선발로 나왔을 것”이라며 선수의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디 어슬레틱은 그를 영입한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트레이드 과정에서 의료 기록에 대한 평가는 구단마다 주관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양키스가 트레이드로 프랭키 몬타스를 영입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과거가 있다고 덧붙였다.
양키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선발 투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대신 잭 라이터 주니어, 엔옐 데 로스 산토스를 영입하며 불펜을 강화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