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운명을 가를 8월이 왔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PS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의 2024시즌 성패를 가를 시기가 다가왔다.
멀어져 있는 가을야구 희망을 지금이라도 이어가지 못한다면 6년은 7년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픔의 그 시간을 이제는 끊어내야 할 때다.
롯데는 6일 경기 전 현재 43승 3무 54패 승률 0.443을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희망을 놓을 단계는 아니다. 5위 SSG 랜더스가 4연패를 당한 사이 2연승을 기록하며 양 팀의 경기 승차는 5경기로 좁혀놨다.
롯데가 리그에서 가장 적은 100경기만을 치렀음을 고려하면 아직 대역전을 할 기회는 충분히 남아있다. 여름이 오면서 급격히 흔들렸던 팀의 흐름을 다시 다잡아야 할 시점이며 동시에 승부수를 띄워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