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은메달은 내 축구 인생 자랑스러운 기억 중 하나” 티에리 앙리가 프랑스 U-21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티에리 앙리 감독이 프랑스 U-21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프랑스축구협회는 8월 19일 “앙리 감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2025년 6월까지였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앙리 감독은 프랑스 축구의 전설이다.

티에리 앙리 감독. 사진=AFPBBNews=News1
티에리 앙리 감독. 사진=AFPBBNews=News1
티에리 앙리 감독. 사진=AFPBBNews=News1

선수 시절엔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유로 2000 우승,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 등에 앞장섰다. 앙리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23경기에서 51골을 터뜨렸다.

프로 경력도 화려했다. 앙리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통산 175골을 넣었다. 앙리 감독은 EPL 득점왕만 4차례 차지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엔 벨기에 대표팀 코치, AS 모나코 감독 등을 역임했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선 프랑스 U-21 대표팀을 이끌었다.

티에리 앙리 감독. 사진=AFPBBNews=News1

앙리 감독이 이끈 프랑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랑스가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메달을 따낸 건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40년 만이었다.

앙리 감독은 “조국을 위해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은 내 인생에 가장 자랑스러운 기억 중 하나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해 준 협회와 선수들, 스태프,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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