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황금기 보냈던 ‘브라질 산소탱크’ 윌리안, EPL 생활 접고 그리스행···‘FA로 1년 계약 체결’

윌리안(36·브라질)이 잉글랜드를 떠나 그리스로 향했다.

그리스 프로축구 1부 리그 올림피아코스는 8월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취득한 윌리안의 영입을 발표했다. 올림피아코스와 윌리안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윌리안은 브라질 프로축구 명문 코리치안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FC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 첼시,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코리치안스, 풀럼(잉글랜드) 등을 거친 측면 공격수다.

윌리안. 사진=AFPBBNews=News1
윌리안. 사진=AFPBBNews=News1
윌리안. 사진=AFPBBNews=News1

윌리안이 선수 시절 황금기를 보낸 팀은 첼시다.

윌리안은 첼시 유니폼을 입고 7년 동안 339경기에 출전해 63골 62도움을 기록했다. 윌리안은 첼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FA컵, 카라바오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등에 이바지했다.

윌리안은 첼시를 떠난 뒤 내리막을 걸었다. 아스널, 코리치안스에선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랬던 윌리안이 반등을 꾀한 건 2022-23시즌이었다.

윌리안은 풀럼 유니폼을 입고 EPL 27경기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윌리안은 지난 시즌에도 EPL 31경기에서 4골 2도움이란 준수한 활약상을 남겼다.

풀럼은 윌리안과 재계약을 맺길 원했다. 하지만, 윌리안은 풀럼과의 재계약을 거절하고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다. 그게 올림피아코스였다.

윌리안은 빠른 발과 드리블이 장점인 측면 공격수다. 공·수를 쉴 새 없이 오가는 왕성한 활동량도 윌리안의 장점 중 하나. 윌리안은 득점 욕심을 내기보단 주변 동료를 활용하는 데도 익숙하다.

윌리안. 사진=AFPBBNews=News1
윌리안. 사진=AFPBBNews=News1

윌리안이 그리스에서 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안이 그리스에서도 베테랑의 힘을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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