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구속 저하, 수비 실책 남발...피츠버그, KC 위닝 시즌 확정 제물이 되다 [MK현장]

남은 시즌에 대한 의욕이 저하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포스트시즌을 바라보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15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홈경기 1-5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2패 기록하며 캔자스시티에 시리즈를 내줬다. 시즌 성적 70승 77패 기록했다.

미치 켈러는 이날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반대로 캔자스시티는 82승 67패로 위닝 시즌을 확정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15년 이후 첫 위닝 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지키며 가을 야구를 향해 한 발 더 다가갔다.

이날 피츠버그 선발 미치 켈러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싱커 평균 구속 91.1마일, 포심 패스트볼 평균 92.9마일로 시즌 평균(싱커 93.5마일/포심 패스트볼 94.5마일)과 비교해 구속이 크게 저하됐다. 경기 후반에는 90마일 밑으로 떨어지는 공까지 나왔다.

구속 저하는 허용한 타구의 질과 직결됐다. 19개의 타구를 허용했는데 이중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 강한 타구가 11개, 각도까지 맞은 정타는 2개가 나왔다.

이런 내용을 생각하면 결과는 비교적 준수한 편이었다.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여전히 퀄리티 스타트였다.

수비 도움이 있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 1회 바비 윗 주니어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은 어쩔 수 없어도 나머지 실점은 수비가 영향을 미친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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