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대표팀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9월 24일 쿠웨이트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C조 예선 1차전 쿠웨이트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 결이 전방을 책임졌다. 진준서, 윤도영이 좌·우 측면 공격을 맡았다. 김태원이 김 결의 뒤를 받쳤고, 손승민, 김호진이 중원을 구성했다. 김서진, 배현서가 좌·우 풀백으로 나선 가운데 신민하, 강민우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공시현이 지켰다.
0의 균형은 전반 추가 시간 깨졌다.
김 결이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문전으로 공을 투입했다. 김태원이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4분 뒤엔 김호진이 문전으로 올린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국은 후반 26분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창우가 왼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진준서가 헤더로 연결해 쿠웨이트 골망을 출렁였다.
한국은 C조에서 쿠웨이트, 북마리아나 제도, 아랍에미리트(UAE), 레바논과 경쟁한다. 45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예선은 4개 팀씩 5개 조, 5개 팀씩 5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10개 팀과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5개 팀, 내년 본선 개최국인 중국을 더해 16개 팀이 AFC U-20 아시안컵 본선에 나선다. 본선에서 1~4위를 차지한 팀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다.
한국은 25일 북마리아나 제도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