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꿈꾸는 콘서트 플랫폼 ’유콘’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유콘(UCON, Underdogs’ Concert)’은 오는 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대망의 첫 발을 내디딘다. 첫 언더독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휘브, 올아워즈, 티아이오티 등 보이그룹 세 팀. 미래의 글로벌 아티스트 무대를 한발 앞서 즐기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콘’만의 라이브가 펼쳐진다.
단편적인 조인트 콘서트와는 결이 다르다. 아이돌 세 팀은 오직 ‘유콘’에서만 볼 수 있는 랩, 보컬, 퍼포먼스 유닛을 결성한다. 앞세 예고한대로 멜로망스의 ‘선물’을 2024 버전으로 새롭게 발매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총연출을 맡은 박현호 PD는 MBC에서 20여년간 음악 프로그램을 만든 베테랑. 언더독이지만 그 어떤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보다 더 빛나는 무대를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공을 들였다.
다음은 박현호 총연출과 일문일답.
Q. 언더독 콘서트라는 컨셉이 흥미로운데 기획 배경이 궁금하다.
A. 언더독(underdog)이라는 말이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고 승리할 확률이 적지만 의외의 반전을 이끌어내는 존재를 뜻한다.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은 유기적 시스템으로 등장과 함께 빛을 본다. 반면 멤버들 역량도 좋고 노래 퀄리티가 좋은데도 상대적으로 음악 소비자들과 접점이 적은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