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핸드볼, 류은희 활약한 교리 아우디 5연승으로 선두 질주

류은희 선수가 활약하는 교리 아우디(Gyori Audi ETO KC)가 헝가리 리그에서 5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교리 아우디는 9일(현지 시간) 헝가리 교리 아우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K&H 여자리그 5라운드에서 데브레첸(DVSC Schaeffler)에 29-28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교리 아우디가 내리 5연승을 거둬 승점 10점 고지에 오르며 골 득실 58로 1위를 지켰다. 데브레첸은 3승 2패, 승점 6점으로 3위에 올랐다.

사진 2024-25 K&H 여자리그 7미터 페널티를 던지려는 교리 아우디의 Housheer Dione Martine Chimene 선수, 사진 출처=교리 아우디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양 팀은 10분 동안 1골 차 이내의 점수 차를 유지하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교리 아우디는 하우셔(Dione Martine Housheer)와 빅토리아(Gyori-Lukacs Viktoria)의 연속 득점으로 7-5로 리드를 잡았지만, 데브레첸은 곧바로 3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8-7로 역전했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막바지 교리 아우디는 연속 5골을 터뜨리며 15-11로 리드를 크게 잡았고, 전반을 17-13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초반 교리 아우디가 6골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데브레첸이 21-22로 역전하며 경기는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디온 하우셔(Housheer Dione)의 페널티 골로 교리 아우디는 분위기를 되찾았고, 다시 23-25로 뒤진 상황에서도 25-25로 동점을 만들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마지막 10분 동안 양 팀은 역전과 동점을 반복하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다.

데브레첸의 해거티 타마라(Haggerty Tamara)가 2분간 퇴장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교리 아우디는 브루나 드 파울라(Bruna De Paula)의 역전 골과 은제 민코(Estelle Nze Minko)의 추가 득점으로 29-27로 앞서갔다. 데브레첸은 남은 시간 동안 1골을 만회했지만, 마지막 순간 교리 아우디의 하타두 사코(Sako Hatadou) 골키퍼가 토프너 알렉산드라(Topfner Alexandra)의 슛을 막아내며 29-28의 극적인 승리를 확정 지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승리를 향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교리 아우디는 극적인 승리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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