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이닝 3K 1실점’ 삼성 승리 이끈 원태인, 플레이오프 2차전 데일리 MVP 선정 [MK PO2]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플레이오프 2차전 데일리 MVP 영예를 안게 됐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염경엽 감독의 LG 트윈스를 10-5로 제압했다.

정규리그에서 78승 2무 64패를 기록, 2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뒤 1차전 10-4 승리에 이어 이날도 승리를 올린 삼성은 이로써 한국시리즈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삼성은 1승만 더할 경우 1위 KIA 타이거즈(87승 2무 55패)가 기다리고 있는 한국시리즈로 향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삼성 제공

선발투수 원태인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다. 그는 104개의 공을 뿌리며 6.2이닝을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 위기가 있긴 했으나, 효과적으로 LG 타선을 봉쇄했다. 삼성 토종 투수가 포스트시즌에서 선발승을 따낸 것은 지난 2014년 11월 11일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윤성환 이후 3626일 만이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은 원태인은 경기 후 데일리 MVP를 받게됐다. 원태인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플레이오프 3차전은 17일 LG의 홈인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다.

[대구=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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