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가 ‘솔로라서’에서 전 남친과의 아픈 이별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솔직한 연애담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화가 솔비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나누던 윤세아는 자신의 마지막 연애와 그로 인한 상처를 담담히 털어놓았다.
이날 윤세아는 솔비의 지도 아래 해바라기 그림을 그리며 미래의 연인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솔비는 그림 평가를 하며 “첫 그림이라 55점”이라고 냉정하게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비의 연애 상태를 묻던 윤세아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연애를 쉰 지 3~4년이 됐다”며, 마지막 연애가 유독 힘들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전 남자친구가 재미있고 섹시한 사람이었지만, 지나친 질투와 집착 때문에 힘들었다”며, 관계의 끝을 맞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특히 그는 “내 주변 사람들까지 질투했고, 헤어진 후에는 가슴이 아프다 못해 등이 아플 정도였다”며 당시의 고통을 회상했다.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에 MC 신동엽은 “질투는 감옥이다. 이별이 옳은 선택이었다”고 공감했다.
이별 후에도 쉽게 관계를 정리하지 못했다는 윤세아는 “너무 좋아했기에 헤어지기 힘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랑으로는 채워지지 않더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 “못 잊은 건 아니다. 나는 이미 시집 다 갔다”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또한 솔비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청혼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비행기 티켓을 건네며 함께 떠나자고 했지만, 부담스러워서 헤어졌다”고 고백하자, 윤세아는 “나는 청혼받은 적은 없지만 그때 결혼했다면 다녀오더라도 경험은 있었을 것”이라며 미련 섞인 농담을 던졌다.
이에 채림은 “갔다 오는 게 쉽지 않다. 안 가는 게 낫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명세빈과 황정음도 이에 공감했다. 하지만 윤세아는 “욕먹는 것도 익숙해졌다. 아무 일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없다”며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윤세아는 “나이가 들수록 사랑이 더 어려워지지만, 다시 사랑하고 싶다”며 새로운 연애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그녀의 솔직한 발언과 따뜻한 인간미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