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출연 배우인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8일 “‘택시운전사’는 대한민국의 과거에 대해 다룬 영화다.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라는 글을 남기며 ‘택시운전사’ 당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과거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2024년 현 시대에서도 벌어지자, 이를 안타까워하며 한국의 현 상황에 관심을 표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당시로써는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인 10만 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목격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여야는 윤 대통령 계엄 선포 2시간 30분여 만인 4일 오전 1시경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6시간여 만인 4일 오전 4시 27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를 통해 계엄 선포를 해지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