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핸드볼 리가 아소발, 바르셀로나 14연승으로 1위 독주

바르셀로나(Barça)가 스페인 핸드볼 리가 아소발(Liga Asobal)에서 14연승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망구안 아란다 데 두에로에서 열린 2024/2025 리가 아소발 14라운드 경기에서 투보스 아란다 비야 데 아란다(Tubos Aranda Villa de Aranda)를 상대로 42-27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4연승(승점 28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지켰고, 투보스 아란다 비야 데 아란다는 4승 2무 8패(승점 10점)로 12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4/2025 리가 아소발 14라운드 바르셀로나와 투보스 아란다 비야 데 아란다의 경시 모습, 사진 출처=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멜빈 리차드슨(Melvyn Richardson)이 8골, 하비에르 로드리게스(Javier Rodríguez)가 7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골키퍼 곤살로 페레스 데 바르가스(Gonzalo Pérez de Vargas)는 13세이브로 상대의 득점을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투보스 아란다 비야 데 아란다에서는 산티아고 모스케라 마요(Santiago Mosquera Mayo)가 5골, 달마우 후익스(Dalmau Huix)와 다비드 로페스(David López)가 각각 4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골키퍼 막심 비우닉(Maxym Vyunyk)은 12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바르셀로나의 막강한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멜빈 리차드슨의 첫 골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는 3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기세를 올렸고, 경기 시작 5분 만에 9-3으로 크게 앞섰다. 이후 루이스 프라데(Luis Frade)의 활약으로 격차를 더욱 벌려 10분 만에 11-3을 만들었다. 8골 차의 리드를 유지한 바르셀로나는 전반을 20-11로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은 투보스 아란다 비야 데 아란다의 다비드 로페스가 득점포를 열었지만, 바르셀로나는 다시 3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23-13, 10골 차로 달아났다. 이후 양 팀은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쳤고, 투보스 아란다 비야 데 아란다가 3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28-20(14분)으로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4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32-20, 12골 차로 다시 앞섰다. 이어 추가 4골을 더 넣으며 37-22까지 점수를 벌려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42-27의 대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가 아소발에서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반면, 투보스 아란다 비야 데 아란다는 강등권 탈출을 위한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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