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포드라브카 3연승으로 3위 도약

포드라브카(HC Podravka Vegeta, 크로아티아)가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핸드볼 챔피언스리그에서 3위로 올라섰다.

포드라브카는 11일(현지 시간) 덴마크 뉘쾨빙의 Spar Nord BOXEN에서 열린 2024/25 EHF 여자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9라운드 경기에서 뉘쾨빙(Nykøbing Falster Håndbold, 덴마크)을 31-28로 꺾으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포드라브카는 4승 1무 4패(승점 9점)를 기록하며 2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반면, 뉘쾨빙은 1승 1무 7패(승점 3점)로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4/25 EHF 여자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9라운드 포드라브카와 뉘쾨빙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포드라브카는 라인 플레이어 미아 브르키치(Mia Brkic)가 8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플레티코식 마테아(Pletikosic Matea)가 7골, 판자 카타리나(Pandža Katarina)가 4골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골키퍼 루치야 베셴(Lucija Bešen)은 결정적인 12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단단히 지켰다.

뉘쾨빙에서는 에이미 폰 페레이라(Aimee von Pereira)가 7골, 조이 스프렝어스(Zoë Sprengers)와 모나 오바이들리(Mona Obaidli)가 각각 4골을 넣으며 분투했고, 골키퍼 카타리나 피스케르스트란드 브로흐(Catharina Fiskerstrand Broch)의 10세이브에도 불구하고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전반에는 양 팀이 1골씩 주고받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며, 뉘쾨빙이 9-7로 앞섰으나 포드라브카가 연속 3골을 성공시키며 10-9로 역전했다. 결국 전반은 13-13 동점으로 종료됐다.

후반 초반 뉘쾨빙이 다시 2골 차로 앞서며 18-16을 만들었지만, 포드라브카는 플레티코식 마테아의 활약으로 45분경 21-20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으나, 54분에 27-27 동점 상황에서 포드라브카의 플레티코식 마테아가 연속 3골을 넣으며 30-27로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으로 플레티코식 마테아의 추가 골로 경기는 31-28로 마무리됐다.

포드라브카의 피벗 미아 브르키치는 유럽핸드볼연맹(EHF)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승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고, 수비도 잘했으며 계획에 충실했다”라며 팀의 단합된 노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포드라브카는 이번 승리로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라는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초까지만 해도 지난 11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던 팀이 이제 유럽 무대에서 큰 이변을 일으키는 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포드라브카의 3연승은 1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달성한 기록으로, 팀 역사에도 중요한 순간으로 남게 됐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