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떠납니까?” 임지연♥추영우, 정체 위기 속 청수현 사수 결심

임지연과 추영우가 정체 발각 위기 속에서도 청수현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3회18일 방송에서는 구덕이(임지연 분)와 승휘(추영우 분)가 정체 발각 위기 속에서도 청수현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하며 갈등과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새로 부임한 김낙수(이찬화 분)의 딸 소혜(하율리 분)가 등장하며 구덕이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소혜는 구덕이를 보자마자 “정말 반갑다, 구덕아. 이렇게 살아있다니”라며 그의 과거를 단번에 떠올렸다.

임지연과 추영우가 정체 발각 위기 속에서도 청수현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진=JTBC ‘옥씨부인전’ 캡처

하지만 구덕이는 “전 부인이 초면입니다”라며 정체를 부인, 정면 대결을 피하려 했으나 소혜는 “세상 사람 다 속여도 나는 못 속여. 내가 네 년을 못 알아볼 것 같아?”라고 집요하게 의심하며 갈등을 키웠다.

승휘(추영우 분)는 이 상황에서도 구덕이 곁을 떠나지 않겠다는 결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제가 부인 곁에 있으려고 과거 시험까지 본 사람입니다. 제가 어떻게 떠납니까?”라고 말하며 구덕이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청수현의 위기 상황과 맞물리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낙수와 소혜의 압박이 거세지며 구덕이와 승휘의 선택은 더 큰 위험에 직면했다. 청수현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정체 발각을 피하기 위해 떠날 것인가 하는 딜레마 속에서도 두 사람은 끝까지 청수현에 남아 사건을 해결하기로 결심했다. 구덕이는 “내가 지금 사라지면 내가 구덕이임을 증명하는 셈이다. 하지만 청수현이 이 난리인데 어떻게 떠나겠느냐”며 청수현을 떠나지 않겠다는 강한 결의를 내비쳤다.

구덕이(임지연 분)와 승휘(추영우 분)가 정체 발각 위기 속에서도 청수현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하며 갈등과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진=JTBC ‘옥씨부인전’ 캡처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하고 청수현을 지킬 수 있을지, 김낙수와 소혜의 집요한 의심을 뚫어낼 수 있을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JTBC ‘옥씨부인전’ 캡처

이번 회차에서는 구덕이와 승휘의 감정적 교류와 함께 정체 위기를 둘러싼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소혜의 날카로운 대사와 김낙수의 존재감이 스토리 전개의 갈등 요소를 추가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승휘의 “제가 어떻게 떠납니까?”라는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두 사람의 관계와 결단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임지연♥추영우의 케미가 터졌다,” “정체 발각 위기 속에서도 청수현을 지키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하율리의 연기가 긴장감을 제대로 살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13회 엔딩에서 과연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하고 청수현을 지킬 수 있을지, 김낙수와 소혜의 집요한 의심을 뚫어낼 수 있을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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