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이 변화하되 변함없는 모습으로 근사하게 새 막을 올렸다.
그룹 브브걸(BBGIRLS, 민영·은지·유나)은 지난 15일 두 번째 싱글 ‘LOVE 2(러브 투)’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글로벌 K팝 레이블 GLG에 합류한 후 처음 발표한 신곡이었고, 전작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이후 1년 6개월 만에 나온 새 노래였다.
브브걸은 ‘LOVE 2’를 통해 이미 탄탄한 음악성에 더 견고해진 팀워크, 그리고 장르 포용력까지 넓혀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갔음을 증명했다. 익숙하고도 낯선 브브걸의 음악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새출발에 진심 어린 응원이 쏟아졌다.
# 의미 있는 변화 ‘LOVE 2’, 음악성의 강화와 확장
‘LOVE 2’는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경쾌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을 머금은 댄스 팝 트랙이다. 전주부터 독특한 음악 효과로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이 곡은 멤버들의 설레면서도 따뜻한 멜로디가 덧입혀져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조금 조심스럽지만 물어볼게”라며 화자를 향해 수줍게 말을 건네며 시작하는 ‘LOVE 2’의 이야기는 “우리 손잡아도 괜찮을까요”라는 용기로 진전해, 끝내는 “우리만의 둘의 얘길 시작해 / 좋은 얘기들로만 가득 채워볼까요”라는 아름다운 결실로 맺음한다.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관계의 따뜻함 가득한 노랫말은 얼어붙은 리스너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