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55kg 감량에 성공한 후, 배우 임지연이 입었던 레드카펫 드레스를 걸치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6일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는 “수지 날개옷을 입다! 수지의 완벽 변신! 헤어+메이크업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미나·류필립 부부는 150kg에서 95kg까지 감량한 수지 씨와 함께 헤어샵과 드레스샵을 찾았다.
“머리 자르기 너무 힘들어”… 헤어 커트 후 눈물
수지 씨는 “원래 머리를 잘 안 자른다. 너무 힘들게 기른 머리카락”이라며 커트를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미나와 류필립도 당황했지만, 류필립은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머리로 시작하자”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커트 후, 미나는 “가르마만 바꿔도 10살은 어려진 것 같다”며 “살을 조금만 더 빼면 여자아이돌도 씹어먹겠다”고 폭풍 칭찬을 쏟아냈고, 수지 씨 역시 “머리를 다 자르고 나니 예뻐 보였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내 몸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동생 류필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거 임지연이 입은 드레스야!” 감격의 환호
미나와 류필립이 준비한 마지막 코스는 드레스샵 방문이었다.
특히, 배우 임지연이 착용했던 드레스가 있는 곳이었고, 이를 본 수지 씨는 “임지연 씨가 왔던 여기를 내가 왜 오냐”며 부담스러워했다. 그러자 미나는 “그런 배우가 될 거 아니냐”며 용기를 줬고, 류필립 역시 “오늘 이 순간이 누나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레드카펫을 걸으면서 입을 수 있는 그런 드레스를 입어봤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청순한 스타일의 옐로우 오프숄더 튈 드레스를 걸친 수지 씨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디자인이 그녀의 변신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하지만 아직 드레스 폭이 좁아 입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스타일리스트는 “큰 사이즈 드레스도 있지만, 원하는 핏을 위해서는 77 정도만 돼도 좋겠다”고 조언했다.
결국 드레스를 대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수지 씨는 “이거 임지연 선배님이 입었던 옷이야! (환호성)”이라며 감격을 표했다. 더불어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 배우 장다아가 입었던 드레스에도 눈독을 들였다.
“55kg 감량 성공” 미나 시누이, 새로운 도전 시작
지난해 8월, 미나·류필립 부부는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미나의 도움 아래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며 5개월 만에 150kg에서 95kg으로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총 55kg을 감량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미나 시누이 수지 씨의 놀라운 변신과 레드카펫을 향한 도전은 유튜브 ‘Feelme 필미커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