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025시즌 가장 먼저 상대할 투수는 바로 이 선수다.
신시내티 레즈는 8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헌터 그린(25)을 2025시즌 개막전 선발로 확정, 발표했다.
그린은 3월 28일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개막전 3번 중견수 출전이 유력한 이정후가 가장 먼저 상대할 투수인 것.
2017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 출신인 그린은 2022년 빅리그 데뒤, 3년간 72경기 선발로 나와 18승 25패 평균자책점 3.90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서 150 1/3이닝 던지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2.75로 커리어 하이 시즌 기록했다.
WHIP 1.018, 9이닝당 0.7피홈런 3.4볼넷 10.1탈삼진의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줬다.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 8위에 랭크됐다.
강속구가 장점인 투수다. 지난 시즌 패스트볼 평균 구속 97.6마일을 기록, 패스트볼 구속 기준으로 리그 백분위 96%를 기록했다. 리그 전체 투수 96%보다 빠른 공을 던졌음을 의미한다.
패스트볼(55.2%)을 절반 넘게 구사하지만, 슬라이더(34.6%)와 스플리터(8.3%) 커브(1.8%)도 구사하고 있다.
개막전 선발 등판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3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3실점 기록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