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 기억 잃고 ♥홍화연 외면… 염희철 분노 폭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박형식이 기억을 잃은 채 전 연인 홍화연을 외면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를 지켜보던 권수현은 분노를 터뜨리며 강렬한 전개를 예고했다.

7일 방송된 ‘보물섬’ 5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이 한때 사랑했던 여은남(홍화연 분)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억을 잃은 박형식, 전 연인 홍화연 앞에서도 ‘무반응’

박형식이 기억을 잃은 채 전 연인 홍화연을 외면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사진=SBS ‘보물섬’ 캡처
충격을 받은 은남이 눈시울을 붉히며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염희철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서동주의 멱살을 붙잡았다.사진=SBS ‘보물섬’ 캡처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은남을 알아보지 못한 서동주, 그리고 그를 향한 분노와 애증이 뒤섞인 은남과 희철의 복잡한 감정선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사진=SBS ‘보물섬’ 캡처

서동주는 기억을 잃기 전 입고 있던 양복을 단서로 자신의 정체를 찾기 위해 한 맞춤 양복점에 방문했다. 그런데 그곳에서 뜻밖에도 전 연인 은남과 염희철(권수현 분)을 마주치게 된다.

여은남은 “서동주!”라고 다급하게 그의 이름을 불렀지만, 서동주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본 다른 직원이 서동주를 알아보고 “서 상무님!”이라고 불렀지만, 그는 여전히 기억을 되찾지 못한 듯 공허한 눈빛을 보낼 뿐이었다.

권수현 분노 폭발… “이게 무슨 개수작이야”

충격을 받은 은남이 눈시울을 붉히며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염희철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서동주의 멱살을 붙잡았다.

그는 “이게 무슨 개수작이야?”라고 소리치며 서동주를 몰아붙였고, 이에 서동주는 차분한 어조로 “난 기억을 잃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희철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 “깡패 새끼 너, 진짜 가지가지 한다”라며 더욱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복수를 위해 서동주를 쫓아온 염희철의 분노와, 기억을 잃고 모든 것을 새롭게 받아들여야 하는 서동주의 냉정한 태도가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박형식·홍화연의 운명은?… “관계 반전 예고”

한때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은남을 알아보지 못한 서동주, 그리고 그를 향한 분노와 애증이 뒤섞인 은남과 희철의 복잡한 감정선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보물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캄보디아 체포
정동원 2026년 2월 해병대 교육훈련단 입소
선미, 시선이 집중되는 아찔한 섹시 노출 비키니
김세라 대한스포츠문화예술대상 글래머 드레스 자태
“안세영, 불멸의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 전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