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버저비터 작렬! 레이커스, 인디애나에 극적인 역전승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버저비터를 앞세워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잡았다.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와 원정경기 120-119로 이겼다.

종료 버저와 함께 승부가 갈렸다. 118-119로 뒤진 상황에서 레이커스가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다. 루카 돈치치가 플로터를 던졌는데 이것이 림을 맞고 나오자 르브론이 바로 팁인을 성공했고, 동시에 종료 버저가 울렸다.

레이커스가 르브론의 버저비터를 앞세워 이겼다.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제공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르브론은 이날 통산 여덟 번째 위닝 버저비터를 기록했다.

이는 조 존슨,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 개만 더 추가하면 마이클 조던과 어깨를 나란히한다.

2쿼터 한때 17점차까지 앞서갔던 레이커스는 이후 추격을 허용했고, 4쿼터에는 역전까지 허용했다.

종료 42초를 남기고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플로터를 성공시키며 상대 파울까지 유도, 앤드원으로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켜 119-118 리드를 가져갔지만 레이커스가 이를 극적으로 뒤집었다.

돈치치가 34득졈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르브론이 13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가 24득점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인디애나는 종료 42초 남겨두고 레이커스의 작전 타임 떄 할리버튼을 제외하고 재라스 워커를 투입했다. 릭 칼라일 감독은 이후 도리안 핀니-스미스의 레이업이 실패로 돌아가며 공격권을 되찾았을 때 작전타임을 부르지 않아 비난을 받았다.

할리버튼은 이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작전타임을) 고려는 했었다. 지금 결과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돌아보면 작전타임을 요청했어야 했다. 그것은 내 결정이었다. 우리는 또한 그 장면에서 파울로 끊었어야했다”며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할리버튼이 16득점 18어시스트, 마일스 터너가 16득점 12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한 것을 비롯,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베네딕트 마서린이 23득점으로 최다 득점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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