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이날은 좌완을 상대한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좌완 닉 로돌로를 상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만나는 좌완 선발이다.
지난 시즌 이정후는 좌완 상대로 타율 0.227(44타수 10안타) 1홈런 3타점 기록했다. 출루율 0.239 장타율 0.296으로 만족스런 성적은 아니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이정후(중견수) 맷 채프먼(3루수) 윌머 플로레스(1루수) 루이스 마토스(우익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케이시 슈미트(지명타자) 타일러 핏츠제럴드(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이정후를 제외한 8명의 타자가 우타석에 들어선다.
밥 멜빈 감독은 특히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슈미트에 관해 “과거 기록을 보면 피해를 입한 경험이 있다. 이것이 그가 개막 로스터에 합류한 이유이기도 하다. 제라르 엔카르나시온이 빠진 상황에서 좌완 상대로 잘치는 우타자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멜빈의 말대로 슈미트는 좌완에 강하다. 지난 2년간 좌완 상대 타율 0.248 출루율 0.287 장타율 0.438 7홈런 19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캠프 막판 왼손 약지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엔카르나시온은 전날 수술을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스티브 신 박사가 집도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엔카르나시온이 2주간 부목을 착용하며 다시 경기를 뛰기까지 8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막로스터 구성 과정에서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됐던 내야수 데이빗 비야는 웨이버 통과 후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 합류했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