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 고난의 원정이 이어지고 있다.
피츠버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1-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1승 4패에 머물렀다. 반면 탬파베이는 3승 1패로 앞서갔다.
선발 제외된 배지환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피츠버그는 선발 출전 선수들을 교체없이 끝까지 기용했다.
피츠버그 타선은 이날 답답했다. 팀 전체가 4안타에 그쳤고 득점권에서 4타수 1안타 기록했다. 1회 오닐 크루즈, 3회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안타 출루 이후 도루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으나 불러들이지 못했다.
그사이 탬파베이 타선은 응집력을 발휘했다.
3회 1사 1, 2루 기회를 놓친 이들은 4회 선두타자 주니어 카미네로의 우전 안타를 시작으로 네 타자 연속 안타 포함 5개 안타를 몰아치며 일거 4득점했다.
피츠버그 선발 카르멘 마진스키는 시즌 데뷔전에서 4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내려갔다. 3 2/3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6회에는 제이크 매느검과 호세 카발레로가 연속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이번 시즌 빅리그에 대뷔한 매느검은 2회 중전 안타로 빅리그 데뷔 안타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홀로 4안타 터트리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8회에는 얀디 디아즈가 1사 1, 3루 기회에서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탬파베이 선발 드루 라스무센(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던 피츠버그 타선은 8회 엔디 로드리게스의 2루타와 애덤 프레이저의 중전 안타를 묶어 한 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탬파(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