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희진이 꽃샘추위도 녹일 만큼 따뜻한 감성의 봄날 일상을 공개하며 4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SNS를 통해 전해진 그녀의 꾸안꾸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았다.
1일, 우희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봄인데 변덕스러운 날씨에 생뚱맞은 눈까지… 꽃샘추위 가고 곧 진짜 봄이 올 테니 모두 건강하게 지내자”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의 글만큼 따뜻하고 맑은 분위기의 사진은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사진 속 우희진은 블랙 니트 위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레이어드한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스타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멋을 연출했다. 루즈한 청바지와 베이식한 롱코트, 백팩을 더한 캐주얼룩은 감성적이면서도 활동적인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내추럴한 단발머리와 꾸밈없는 생기 있는 메이크업이었다. 오히려 화려함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우희진 특유의 청초함이 더욱 돋보였고, “정말 49세 맞아?”라는 반응이 이어질 만큼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우희진은 최근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년 독신 스타들이 과거 인연과의 재회를 통해 연애 감정을 다시 깨우는 과정을 그린 힐링 리얼리티다.
늘 한결같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켜온 우희진의 이번 근황은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나이를 잊게 만드는 우희진표 ‘청순 꾸안꾸룩’에 누리꾼들은 “고등학생이라 해도 믿겠다”, “꾸민 것보다 안 꾸민 게 더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