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유럽 거리에서 도시적인 감성을 담은 진청 데님 셋업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각적인 스타일링뿐 아니라 다이어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매력까지 더했다.
장재인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유럽의 이국적인 거리에서 진청 데님 셋업을 착용한 채 도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그가 선택한 스타일은 데님 셔츠와 와이드 팬츠의 조합. 셔츠의 단추를 단정하게 채운 모습이 깔끔한 인상을 주었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긴 웨이브 헤어는 우아하면서도 자유로운 감성을 더했다. 여기에 블랙 크로스백과 앵클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에 무게감을 실었다.
전형적인 캐주얼 아이템을 감각적으로 조합해낸 그의 스타일링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재인의 패션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꾸안꾸’의 정석이었다.
한편 장재인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슈퍼스타K’ 오디션을 볼 때만 해도 48kg이어서 몸이 가벼웠다. 지금은 몸도 마음도 무거운 것 같다”고 고백했다. 날씬했던 과거와 달라진 몸 상태에 대한 솔직한 발언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장재인은 자작곡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첫 곡을 쓴 시기를 “7살 때 동요를 만들었다”고 밝히며, “노래다운 노래를 만든 것 같다”고 느꼈던 건 중학교 3학년 때였다고 설명했다.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지금의 장재인을 만든 셈이다.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서 3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지난해 11월, 자작곡을 담은 새 앨범 ‘엽서’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청 데님처럼 깊어진 장재인의 감성. 패션과 음악, 그리고 솔직한 이야기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는 그의 다음 발걸음이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