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첫 유튜브 콘텐츠에서 리얼의 끝판왕 모습을 보여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달 17일, 결혼 8년 만에 남편과 이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더욱 솔직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 출장기를 공개한 이시영은, 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리얼 셀럽’의 하루를 브이로그로 풀어냈다.
브랜드 행사 초청으로 열흘간 머문 파리에서의 여정은 화려한 런웨이만이 아니었다.
샴페인에 취한 밤, 퉁퉁 부은 민낯, 한국 바게트집에 감탄한 모습까지. 이시영의 리얼은 가식 없는 매력 그 자체였다.
하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출국 당일, 공용 화장실에서 벌어진 한 장면이었다. 숙소 체크아웃 시간이 너무 이르자, 이시영은 캐리어를 끌고 들어간 화장실에서 직접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카메라는 고스란히 그 모습을 따라갔고, 거울 앞에 선 이시영은 “지퍼는 이렇게 올리는 거야”라며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바지를 착용했다. 천진난만한 표정은 화장실도 런웨이처럼 만드는 셀럽의 자유로움을 보여줬다.
이미지 관리 대신, “민낯과 붓기까지 보여주는 유튜버”로 완전히 포지셔닝한 이시영은 샴페인을 마시다 술잔을 그대로 가져온 에피소드, 스태프들과 바게트를 나누며 식사하는 장면 등
브랜드와 인간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리얼함으로 “진짜 이시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퍼를 올리며 웃고, 민낯을 드러내며 힘을 주고, 화장실에서 일상을 마무리하는 셀럽. 이혼 후 그녀가 보여준 건 새로운 사랑도, 슬픔도 아닌, 진짜 ‘이시영’ 그 자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