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킹스, 오사키 오소르 꺾고 일본 핸드볼리그 H 선두 탈환

브레이브 킹스(Brave Kings Kariya)가 오사키 오소르(Osaki Osor Saitama)를 완파하며 일본 남자 핸드볼리그 H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브레이브 킹스는 지난 5일 일본 Isle Arena Wing Hat Kasukabe에서 열린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리그 H 19라운드 경기에서 오사키 오소르를 34-24로 꺾었다.

이로써 9연승을 달린 브레이브 킹스는 시즌 17승 1무 1패(승점 35점)를 기록하며 지그스타 도쿄(Ziegster Tokyo·승점 34점)를 제치고 리그 1위로 도약했다. 반면, 최근 2연패를 당한 오사키 오소르는 6승 2무 11패(승점 14점)로 11위로 3계단 하락했다.

사진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리그 H 18라운드 브레이브 킹스와 오사키 오소르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브레이브 킹스

이날 경기에서 브레이브 킹스는 이츠키 요시노(Itsuki Yoshino)가 7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았고, 나오키 스기오카(Naoki Sugioka)와 쇼마 오카모토(Shoma Okamoto)가 각각 4골씩을 넣으며 뒤를 받쳤다. 다이스케 오카모토(Daisuke Okamoto) 골키퍼도 7세이브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오사키 오소르는 유토 이데(Yuto Ide)가 6골, 타쿠미 스에오카(Takumi Sueoka)가 5골, 유키야 스즈키(Yukiya Suzuki)가 4골로 분전했고, 골키퍼 미키 사카이(Miki Sakai) 역시 7세이브로 선방했지만, 상대의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에는 오사키 오소르의 유키야 스즈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브레이브 킹스는 곧바로 이츠키 요시노의 득점을 시작으로 3골을 연속해서 넣으며 3-1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스기오카의 연속 득점 등으로 격차를 벌린 브레이브 킹스는 17분경 12-6 더블 스코어를 만들며 전반부터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이어 3분 동안 또다시 3골을 몰아넣은 브레이브 킹스는 15-7로 달아났고, 전반 막판 2골을 추가하며 20-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브레이브 킹스는 다시 2골을 넣으며 22-11, 10골 차 이상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요시노가 다시 연속 득점을 올리며 25-13까지 달아났고, 경기는 사실상 승부가 기운 분위기였다.

오사키 오소르도 후반 중반 스에오카와 유마 야마자키(Yuma Yamazaki)의 연속 득점으로 28-20까지 따라붙었지만, 브레이브 킹스는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경기를 34-24, 10골 차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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