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상승세의 부산시설공단…플레이오프서 철벽 수비 삼척시청도 넘을까

21일 저녁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2위 삼척시청과 4위 부산시설공단이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삼척시청이 2승 1패로 앞서 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가 오른 부산시설공단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척시청은 정규리그에서 14승 1무 6패(승점 29점)로 2위를 차지했고, 부산시설공단은 12승 9패(승점 24점)로 극적으로 4위를 확정지으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경남개발공사를 상대로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사진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는 부산시설공단 김수연과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왼쪽부터),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삼척시청이 2승 1패로 앞섰다. 세 경기에서 삼척시청은 총 86골(평균 28.6골)을 넣고 81골(평균 27골)을 내줬다. 이는 시즌 평균보다 공격력은 상승하고 수비에서는 약간의 허점을 드러낸 결과였다. 반면 부산시설공단은 삼척시청을 상대로 시즌 평균보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두 팀 모두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이번 맞대결 역시 화끈한 득점 싸움이 예상된다.

삼척시청은 조직력이 살아나며 시즌 후반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6승 1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전지연(98골), 김보은(97골), 허유진(73골), 김민서(66골), 강주빈(62골) 등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으며, 속공과 윙 공격에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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