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김하성이 살아나고 있다. 적절한 시기 적절하게 반등중이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 9번 유격수 출전, 3타수 1안타 1득ㅈ머 1볼넷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20으로 올랐다.
팀은 9-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워싱턴 원정 2연전 1승 1패로 마치며 시즌 성적 83승 57패 기록했다. 워싱턴은 67승 75패.
김하성은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맥스 크래닉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 시즌 첫 장타를 신고했다.
1-0 카운트에서 2구째 88.8마일 슬라이더가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타구 속도 83.2마일로 강하게 맞지는 않았지만, 코스가 좋았고 덕분에 2루타가 됐다.
애틀란타는 이어진 1사 1, 2루 기회에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3-0에서 6-0으로 달아나는 점수였다.
이날 애틀란타 타선은 아쿠냐의 스리런 홈런을 포함, 장단 11안타 몰아치며 워싱턴 마운드를 폭격했다.
선발 그랜트 홈즈는 경기가 도중에 우천으로 1시간 26분간 중단되면서 3이닝 투구에 그쳤지만, 피안타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으며 완벽한 투구 보여줬다.
5회말 등판, 3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기록한 일라이저 에르난데스가 승리투수가 됐다.
[스프링필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