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흘리가 오일머니에 오일머니로 맞서 이겼다.
알 아흘리는 4월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준결승 알 힐랄과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알 아흘리는 알 힐랄과 같은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소속이다.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유럽 빅리그 출신을 여럿 영입한 공통점도 있다.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왔다.
알 아흘리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아이반 토니, 브라질 국가대표로 리버풀 황금기 중심에 있었던 호베르투 피르미누, 알제리 국가대표로 맨체스터 시티에 꼭 필요한 선수였던 마레즈, FC 바르셀로나 출신 프랑크 케시에, 유벤투스, 아탈란타 등을 거친 튀르키예 국가대표 메리흐 데미랄, 아프리카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첼시 출신 에두아르 멘디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