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등이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걸그룹 멤버 B씨와 불륜 의혹에 휘말렸다.

17일 텐아시아는 JDB엔터테인먼트의 대표 A씨가 걸그룹 멤버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상파 인기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는 A씨는 현재 아내와 두 자녀를 둔 유부남인데, 그가 B씨와 여러 차례 단둘이 만나는가 하면 늦은 밤 길거리에서 포옹하거나 손을 잡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한 A씨가 외제차를 끌고 다니면서 B씨와 데이트를 했다는 증언도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오후 MK스포츠에 “당사는 최근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는 사측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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