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매일 싸운다”는 말과 함께 올린 중국어 교재 사진 두 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흘겨보면 일기장 같고, 들여다보면 전투 기록 같은 필기. 팬들은 “이 정도면 손으로 외우는 수준”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한가인이 25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진 속 교재는 HSK 시험 대비 교재로, 한가인은 중고급 수준인 HSK 4~5급 과정을 학습 중인 것으로 보였다. 문장 패턴은 물론 발음 기호, 성조, 해석까지 정밀하게 정리한 필기에서 꼼꼼한 공부 습관이 드러났다. 보기에는 가볍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실속파 학습러’의 면모였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에서는 또 다른 반전이 이어졌다. 한가인은 제작진이 건넨 아이큐 테스트 문제에 “이런 건 정말 약하다”며 고개를 저었고, 결국 10문제 중 3개만을 맞혀 “나 뭐가 되냐”고 민망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딸은 “이건 껌이지”라며 당당하게 문제를 풀어나갔다. 단 10분 만에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나는 어렵다고 느꼈는데 딸은 껌이라더라”며 솔직하게 놀라워했다. 엄마는 열심히, 딸은 여유롭게. 두 사람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같은 문제 앞에서 세대 간 시선 차이를 보여주는 따뜻한 장면이었다.
한편 한가인은 연정훈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현실감 있는 일상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