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무지갯빛 감았다…워터밤 찢은 여름의 여신

해 질 무렵, 빛도 물도 그녀에게 쏠렸다. 효민은 여름을 입고, 축제를 걸었다.

7일 가수 효민은 인스타그램에 “워터밤 X 효민사와˚”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폭발적인 인파와 밤하늘을 배경으로 효민은 압도적인 색감의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끌었다.

효민은 폭발적인 인파와 밤하늘을 배경으로 효민은 압도적인 색감의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끌었다.사진=효민 SNS

그녀가 입은 의상은 하늘색에서 옐로, 오렌지, 레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무지갯빛 그라데이션 튜브탑 원피스였다. 허리를 묶어 연출한 랩 스커트 디자인은 각선미를 살리며 경쾌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풋풋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잡은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실버 메탈릭 플랫폼 힐, 클리어 고글, 워터밤 팔찌, 후프 이어링까지 효민은 액세서리마저 페스티벌 무드에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밤이 깊어질수록 사진 속 분위기도 달라졌다. 수천 명의 관객 뒤로 물총을 든 효민의 모습은 무대 위보다 생생했고, 어둠 속에서 더 선명했다.

포토부스 앞에서도 그녀는 여유로웠다. 밝은 미소, 자유로운 포즈, 그리고 무지갯빛 드레스. 단 하나의 조합만이 가능했던 장면이었다.

한편, 효민은 지난 4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부 드레스는 2025 S/S 사라므라드 웨딩드레스로 국내에 단 2벌만 존재하는 하이엔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에이핑크 윤보미,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와 결혼 발표
샤이니 키, 방송 중단 “주사이모 의사인 줄”
김세라 대한스포츠문화예술대상 글래머 드레스 자태
이주빈, 시선 집중 비키니 뒤태 및 아찔한 노출
이강인 국제축구연맹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다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