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승용, 왼 손톱 깨져 올스타전 출전 불발…대신 박치국 출격

최승용(두산 베어스)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최승용이 부상으로 인해 박치국(두산)으로 교체됐다”고 8일 밝혔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4.94를 마크한 최승용은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6일 잠실 KT위즈전에서 왼쪽 검지 손톱이 깨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올스타전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최승용. 사진=천정환 기자
최승용. 사진=천정환 기자
박치국. 사진=천정환 기자
박치국. 사진=천정환 기자

대신 나서는 박치국은 두산의 핵심 불펜 자원이다. 올 시즌 46경기(39.2이닝)에 나서 2승 1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작성했다.

한편 11일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 우완 김민주, 우투우타 외야수 정해원도 부상으로 결장한다.

KBO는 같은 날 “김민주, 정해원 대신 KIA 우완 투수 이도현과 외야수 박헌이 대신 나선다”고 알렸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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