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미나가 150kg 시누이의 인생을 바꾼 특별한 지원 이야기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수 미나가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나는 정체를 공개하기 전 건강미 넘치는 운동 챌린지를 선보이며 전업 운동선수라는 오해까지 불러일으켰다.
미나는 1라운드에서 유하의 ‘기다리다’를 부른 뒤 정체를 공개했고, MC 김성주는 최근 시누이의 파격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미나는 “작년에 봤는데 150kg가 넘더라”며 “큰일 나겠다 싶어서 회사를 관두게 하고 집도 얻어주고 월급까지 줬다”고 깜짝 고백했다.
미나는 “직업을 ‘다이어터’로 만들었다”며 “함께 운동하고 식단도 관리해서 무려 70kg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밝은 표정으로 건강미를 발산한 미나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는 개인 SNS를 통해 다이어트 후 달라진 일상과 꾸준한 운동기를 공개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미나는 최근 남편 류필립과 함께 숏폼 콘텐츠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며 꾸준한 팬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