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필립이 방송에서 파란만장한 사업가 변신과 가족사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최필립은 스페셜 MC로 출연해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배우 활동 중단 후 제조업 사업을 시작해 현재 매출 200억 원에 육박하는 성공적인 사업가로 자리잡았다.
최필립은 “배우 생활의 불규칙함 때문에 가족을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권 모든 공장을 돌며 직접 브로셔 영업에 나섰고, 첫해 매출 100억 원을 넘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둘째 아들의 간암 투병 당시에도 사업과 간병을 병행하며 가족을 지켜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아이 살려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눈물도 사치였다”고 고백했다. 온몸으로 버틴 육아와 사업 병행 스토리가 깊은 울림을 줬고, 최필립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가 방송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한편 최필립은 SBS ‘동상이몽2’에서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했으며, 최근 사업과 가족 모두 안정적인 근황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