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경호가 오늘(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데뷔 20년 만의 벅찬 감정을 눈물로 전한다.
윤경호는 ‘유 퀴즈’ 사상 처음으로 등장과 동시에 눈물을 보이며 “내 인생 커리어 하이”라는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한다.
유재석 앞에서 “이 프로그램을 얼마나 동경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그는, 그간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호 팬이었던 소중한 친구에 대한 기억, 박피 시술을 받았던 외모 콤플렉스, 10살을 올려 적었던 오디션 노안 썰 등 솔직하고 진한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윤경호는 수상소감급 자기소개부터 유재석도 혀를 내두른 수다력까지, 진지함과 웃음을 오가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깨비’, ‘완벽한 타인’, ‘중증외상센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윤경호는, 이번 ‘유 퀴즈’를 통해 ‘배우 윤경호’가 아닌 ‘사람 윤경호’의 이야기를 전하며 또 하나의 진심을 남길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국내 말벌 1인자 최문보 교수와 제자 김재희 연구원, ‘밥상 위의 독’을 파헤친 분석화학자 이계호 교수도 출연해 각각의 분야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더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