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송은이, 이상형은 키 큰 개그맨…“말은 얼굴 본다면서”

방송인 송은이가 데뷔 30년 만에 자신만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은이와 김숙이 출연한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 첫 방송 리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숙은 1기 출연자로 커플이 됐던 경험을 살려 3기 출연자들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송은이는 여전히 진행자 포지션에 머물렀다.

방송인 송은이가 데뷔 30년 만에 자신만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숙은 “언니는 왜 자꾸 빠지냐. 내가 송은이 편 만들게”라며 즉석에서 ‘송은이 시집 보내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남자 4명만 골라봐”라고 요구하자 송은이는 “요즘은 웬만하면 다 괜찮다”고 답하다가, 결국 마음속 이상형들을 차례로 언급했다.

그는 1기에서는 지상렬, 2기에서는 이상준, 3기에서는 송병철을 꼽았고, 심지어 후보 리스트에 김영철까지 올리며 모두 개그맨을 선택했다. 김숙은 “이 언니 개그맨 좋아했다”며 폭소했고, 송은이도 “나 개그맨이 이상형인가봐”라고 인정했다.

특히 김숙은 “이 언니 남자 키 본다. 다 180 넘는다”며 지적했고, 송은이는 본인의 키가 154cm인데 반해 “말은 얼굴 본다면서 정작 키 큰 개그맨만 고른 거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와 댓글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송은이의 예상치 못한 솔직 고백은 팬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은이는 올해 52세로, 현재도 비보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출연을 병행 중이다. 김숙과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외에도 팟캐스트, 예능 등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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