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헐리우드 아이콘 마를린먼로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현장을 물들였다.
전소미의 새 EP ‘Chaotic & Confused’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포토콜 행사가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팩토리얼 성수에서 열렸다. 이날 전소미는 금발 헤어에 풀 메이크업, 블랙 숏팬츠와 체크 재킷을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포토월 앞에서 팔과 다리를 길게 뻗은 포즈, 얼굴을 가린 채 웃음 짓는 장면,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 우아한 제스처까지 마를린먼로를 떠올리게 하는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현장 플래시 세례 속에서도 여유로운 표정과 당당한 눈빛이 돋보였다.
사진 속 전소미는 옆태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라인과 탄탄한 각선미를 드러냈고, 장난기 어린 손짓으로 분위기를 한층 경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전소미는 이번 EP ‘Chaotic & Confused’를 통해 음악·패션·비주얼 전반에서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