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성환이 부친으로부터 건물을 증여받은 사실과 관련해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다.
구성환은 12일 유튜브 채널 ‘꽃분이(with구성환)’에서 “방송 나올 때마다 건물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아서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해당 건물의 한 부분은 아버지의 것이 맞고, 반대쪽을 제가 증여받았다. 증여세도 당연히 냈다”며 “아버지께 꼬박꼬박 월세도 드리고 있다. 아버지가 몸이 안 좋으셔서 미리 받아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굳이 방송에서 과거사나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게 애매해서 두루뭉술 넘어갔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며 “제가 왜 가난한 척 하겠느냐. 촬영하며 쓸 거 쓰고, 밥 먹고, 즐기며 행복하게 지냈다. 한 번도 그런 적 없다”고 강조했다.
영상 속 구성환은 담담한 표정으로 루머에 대한 해명을 이어갔다.
구성환은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폭우로 인한 누수 피해를 공유하며 직접 옥상 방수와 도배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