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2일차 은메달 2

여자 +67kg 송다빈, 남자 –68kg 정우혁 은메달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둘째 날 8월29일 금요일 경기는 대한민국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 정우혁(한국체육대학교)이 각각 여자 +67kg 남자 –68kg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8월28일 목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2024년 제33회 프랑스 파리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이변도 벌어졌다.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에 출전한 송다빈(청).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송다빈은 2025년 제32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챔피언이다.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는 개인중립자격(AIN) 코스미체바와 치열한 접전 끝에 0-2(5-6, 5-6)로 졌다. L.윌리엄스(영국)가 여자 +67kg 동메달.

정우혁은 미국 샬럿 그랑프리 챌린지에 이은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B.텁팀당(태국)한테 0-2로 패하여 두 대회 TOP2로 만족했다. 카자흐스탄의 D. 슐레노프가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동메달을 땄다.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에 출전한 정우혁(홍). 사진=세계태권도연맹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피라스 카투시(튀니지)가 8월 28일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80kg 준준결승에서 탈락하더니, 또 다른 파리올림픽 챔피언앨시아 라우린(프랑스)은 29일 여자 +67kg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3일차 8월30일 토요일은 여자 -67kg 남자 –58kg 경기가 진행된다. 박태준 김종명 배준서 등이 나오는 남자 –58kg에 관심이 쏠린다. 4일차 8월31일 일요일에는 여자 –57kg 김유진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체급별 1~3위는 2026년 9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G-6 등급 대회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얻는다.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가 열리고 있는 T1경기장. 사진=세계태권도연맹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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