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포옛 감독 없다?…전북 정조국 코치 “현대가더비? 감독님이 좋은 팀 만들어놨어, 걱정 NO” [MK현장]

전북현대가 또 한 번 거스 포옛 감독 없이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전북은 18승 6무 3패(승점 60)로 선두에 올라있다. 직전 포항스틸러스전에서 22경기 무패 행진이 끊겼지만, 주중 코리아컵에서 강원FC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전북 현대 정조국 코치. 사진=이근승 기자

다만, 강원전에 이어 오늘 경기 포옛 감독이 경기장에 나서지 못한다. 강원전 심판 판정에 격하게 항의해 퇴장을 당했다. 강원전과 별개로 오늘 경기에는 그동안 리그에서 받은 경고 누적 징계로 필드 위에 팀과 함께하지 못한다.

정조국 코치는 “현대가 더비를 앞두고 일정이 타이트했다. 회복에 많은 신경을 썼다. 워낙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고, 감독님의 프로세스가 굉장히 정확하고 명확하기 때문에 문제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포옛 감독의 부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감독님이 경기장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감독님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워낙 팀을 잘 만들어 놨고, 선수들 또한 전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각자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전달했기 때문에 선수들도 문제없이 잘 해줄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다음부터 감독님이 경고를 덜 받을 수 있게 말려야겠다”라고 웃어 보였다.

전북은 주축 미드필더 강상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정조국 코치는 “가벼운 부상은 아니다. 다행히 A매치 휴식기가 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빨리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울산=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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