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셋째날 8월30일 토요일은 남자 –58㎏ 대한민국 선수끼리 결승이 성사됐다. 배준서(강화군청)가 금메달, 김종명(용인대학교)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배준서는 2-1(6-13 13-13 10-4) 역전승으로 김종명을 제쳤다. 카자흐스탄의 T. 툴레스가 동메달을 땄다. 2024년 제33회 프랑스 파리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학교)은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홍효림(용인대학교) 역시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여자 –67㎏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미국 T. 크리스티나가 금메달, 우즈베키스탄 S. 오조다가 은메달, 스페인 레이예스가 동메달이다.
2024 파리올림픽 챔피언의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입상 실패는 계속됐다. 피라스 카투시(튀니지)가 8월 28일 남자 –80㎏ 준준결승, 앨시아 라우린(프랑스)이 29일 여자 +67㎏ 16강에 떨어진 데 이어 30일 박태준도 예외는 아니었다.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마지막 날인 8월31일 일요일은 여자 -57㎏ 남자 +80㎏ 경기가 열린다. 김유진은 여자 –57㎏에 출전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