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긴 공백을 깨고 6년 만에 팬들 앞에 섰다.
서우는 12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서우’를 개설하며 직접 찍고 편집한 미국 일상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첫 인사에서 “아주 예전에 연기를 잠깐 했던 서우다. 이번에 유튜브를 시작하려 한다”며 “처음이라 부족하겠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서우는 한국에 있을 때 즐겨 보여주던 한식 요리를 다시 선보였다. 특히 그는 “먹는 걸 너무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몸보신 요리에 환장한다”며 직접 커다란 낙지를 연포탕에 넣어 끓여내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또 서우는 미국에서 지낸 다양한 순간들도 함께 공개했다. 친한 언니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은 장면부터, 블랙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선 모습까지, 여전히 변치 않은 40세의 동안 미모를 뽐냈다.
그는 “이제부터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일기 쓰듯 차곡차곡 기록하겠다”며 유튜브 활동에 대한 다짐도 밝혔다.
앞서 서우는 2016년 방송을 통해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 조금만 피곤해도 염증이 생긴다. 건강 회복을 위해 쉬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 때문에 2019년 영화 ‘더 하우스’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해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영화 ‘미쓰 홍당무’, ‘하녀’ 등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긴 공백 끝에 돌아온 그의 유튜브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