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아들’ 다니 다이치, 日 고교 Top 4 평가 옳았다! 파지아노전서 결승골 폭발…사간 도스 내 득점 공동 1위 활약

‘김정민 아들’ 다니 다이치(한국명 김도윤)가 또 한 번 득점포를 신고했다.

사간 도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파지아노 오카야마와의 2015 JFA U-18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14라운드 맞대결에서 4-0 대승했다.

이날 다이치는 선제골 및 결승골을 기록하며 사간 도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이케다 도키아가 멀티골을 넣었고 마도노 교스케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을 떠나 일본에서 축구를 배운다는 건 쉽지 않은 일. 최근 김정민은 어려운 선택을 한 아들 다이치를 위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정민은 “마음에 상처는 모두 씻어내고 어디에서든 즐겁게 생활하자.. 아빠, 엄마는 늘 응원하고 있어요.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린 나이에 쉽지 않았을텐데.. 고맙다 아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김정민 SNS

다이치는 이로써 대회 5번째 골을 넣으며 도키아와 팀 내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주목하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사간 도스는 다이치의 활약에 힘입어 비셀 고베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최근 JFA U-18 프리미어리그 2025 WEST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4명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사간 도스의 다이치를 언급하며 “다이치는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스피드,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이번 대회에서 8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볼을 잡았을 때 빠른 판단력, 상대 수비 라인의 빈틈을 파고드는 능력이 동세대 중 돋보인다. 또 동료들의 공격을 이끌어내고 팀 전체 공격의 폭을 넓히는 뛰어난 팀워크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치는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도 선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25 AFC U-17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예선에서는 총 6골을 넣었고 본선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프랑스 리모주 대회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전서 3-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사진=X

다이치는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도 선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25 AFC U-17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예선에서는 총 6골을 넣었고 본선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프랑스 리모주 대회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전서 3-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풋볼 트라이브’는 “다이치는 일본의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2025년에는 리모주 대회에 참가, 사우디전에서 값진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압박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정신적 강인함을 지닌 다이치다. 그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바라봤다.

다이치는 유명 가수 김정민의 차남으로 FC서울 유스 오산중에서 축구를 배운 뒤 이후 사간 도스로 떠났다. 그리고 이곳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크게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떠나 일본에서 축구를 배운다는 건 쉽지 않은 일. 최근 김정민은 어려운 선택을 한 아들 다이치를 위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정민은 “마음에 상처는 모두 씻어내고 어디에서든 즐겁게 생활하자.. 아빠, 엄마는 늘 응원하고 있어요.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린 나이에 쉽지 않았을텐데.. 고맙다 아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간 도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파지아노 오카야마와의 2015 JFA U-18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14라운드 맞대결에서 4-0 대승했다. 이날 다이치는 선제골 및 결승골을 기록하며 사간 도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이케다 도키아가 멀티골을 넣었고 마도노 교스케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사진=김정민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아일릿 소속사, 뉴진스 최대 팬덤 운영자 고소
경찰 “박나래 특수폭행 의료법 위반 엄정 수사”
블랙핑크 리사, 글래머 몸매 강조 과감한 시스루
김유정 아찔한 노출 콘셉트 화보…섹시 매력 폭발
안세영 3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선수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