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리그 H, 브레이브 킹스가 알라모스 오사카 꺾고 4위 올라서

브레이브 킹스(Brave Kings Kariya)가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에서 3승째를 거두고 4위로 올라섰다.

브레이브 킹스는 지난 23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Wing Arena Kariya에서 열린 2025/26 시즌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4라운드 경기에서 알라모스 오사카(Alamos Osaka)를 35-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브레이브 킹스는 3승 1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4위로 뛰어올랐고, 알라모스 오사카는 1승 3패(승점 2점)에 머물면서 11위로 1계단 하락했다.

사진 2025/26 시즌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4라운드 브레이브 킹스와 알라모스 오사카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브레이브 킹스

브레이브 킹스는 와타나베 히토시(Hitoshi Watanabe)와 고메즈 안드레(Andre Gomez)가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3명이 4골씩 넣으며 뒤를 받쳐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수비에서는 히라오 카츠미(Katsumi Hirao) 골키퍼가 9세이브를 기록하며 골문을 지켰다.

알라모스 오사카는 마에다 리쿠(Riku Maeda)가 13골, 토쿠다 렌노스케(Rennosuke Tokuda)가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뒷받침이 부족했고, 타케우치 다이쇼(Daisho Takeuchi)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은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브레이브 킹스가 고메즈 안드레와 와타나베 히토시의 활약으로 앞서가나 싶으면 알라모스 오사카의 마에다 리쿠와 토쿠다 렌노스케가 반격하며 따라붙었다.

알라모스 오사카는 전반에 이토 타카토(Takato Ito)의 1골을 제외하고는 마에다 리쿠와 토쿠다 렌노스케가 13골을 합작하며 13분부터 3골을 연달아 넣어 11-9로 역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레이브 킹스가 전열을 가다듬으면서 8분 동안 6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15-11로 재역전하더니 막판에 파치코프스키 파월(Powell Pachikovsky)의 골로 18-1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브레이브 킹스의 공세는 이어졌다. 골을 주고받으면서도 2골씩 넣으면서 15분에 26-20, 20분에는 30-22까지 달아났다.

고메즈 안드레에 이어 와타나베 히토시와 마츠시타 카이(Kai Matsushita)가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브레이브 킹스가 승기를 잡았다. 알라모스 오사카는 막판에 시미즈 유쇼(Yusho Shimizu)와 소노다 타쿠미(Takumi Sonoda)가 연속 골로 격차를 좁혔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브레이브 킹스가 35-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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