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출신 방송인 전미라가 조거팬츠 한쪽을 ‘쓱’ 걷어 올린 동네마실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미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편안한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초록빛 조거팬츠를 한쪽만 걷어 올린 그의 스타일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흰 티셔츠와 데님 베스트를 매치해 활동적인 무드를 더했고, 브라운 컬러 볼캡과 스트라이프 포인트 스니커즈로 경쾌함을 완성했다.
특히 꾸밈없이 웃는 전미라의 모습은 ‘언니美’를 한껏 발산하며 친근감을 배가시켰다. 마치 동네 슈퍼 앞 벤치에 앉아 수다를 나눌 법한 털털한 매력이 그대로 담겨, 보는 이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지게 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친근한 옆집 언니 같다”, “운동선수 포스 대신 동네 누나 vibes”, “옷도 편한데 스타일은 살아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전미라는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라익, 딸 라임과 라오를 두고 있다. 프로필상 키는 175cm로, 남편 윤종신(168cm)과의 ‘훈훈한 키 차이 부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