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격팀 선덜랜드를 꺾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3승 1무 3패(승점 10)로 8위에 올랐고, 선덜랜드는 3승 2무 2패(승점 11)로 6위에 위치했다.
직전 경기 맨유는 브렌트퍼드에 1-3 충격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부진 속 후벵 아모림 감독의 경질설까지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 수뇌부는 아모림 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냈고, 이날 선덜랜드를 꺾으며 브렌트퍼드전 패배를 빠르게 회복했다.
잠잠했던 두 선수가 활약했다. 2선 공격수 메이슨 마운트와 이적생이자 기대주 베냐민 셰슈코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위기의 맨유를 구해냈다. 숨은 공신은 신입생 센느 라멘스(골키퍼)다. 라멘스는 올여름 맨유에 합류, 선덜랜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풀타임 동안 선방 3회를 기록하며 맨유의 후방을 지켰다. 그동안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트라브존스포르), 안타이 바이은드르가 골문을 지켰지만, 불안한 모습만 남겼다. 결국 새 골키퍼 영입에 나섰고, 라멘스가 낙점받았다. 라멘스는 데뷔전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