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태풍상사’가 1997년의 공기와 정서를 완벽하게 되살리며 기대작다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준호와 김민하는 1997년의 극과 극 청춘의 초상을 완벽히 그려내며, 태풍처럼 빠져드는 몰입감을 이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의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5.9%, 최고 7.1%, 수도권 가구 평균 5.7%, 최고 7.1%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tvN 토일드라마 중 첫 방송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전국 평균 1.8%, 최고 2.4%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그 시절의 풍경, 감성, 음악, 패션 등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완벽한 시대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당시 TV 프로그램 자막 폰트를 구현한 오프닝부터, 삐삐 숫자 메시지, 테이프, 공중전화 옆에서만 터지는 씨티폰 등 제작진이 화면 곳곳에 면밀하게 공을 들여 배치한 배경이 자연스레 그 시절로 빠져들게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