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여전한 학생 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박보영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그는 편안한 차림으로 일상 속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다.
화이트톤 인테리어의 방 안에서 박보영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면서 가을 무드를 덧입혔다. 갈색 재킷에 파란 셔츠, 스트라이프 타이를 매치한 단정한 스타일로 ‘캠퍼스룩’ 감성을 완성했다.
특히 무릎까지 오는 브라운 팬츠와 블랙 부츠, 그리고 포인트로 쓴 옐로 볼캡은 박보영의 소녀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문 앞에 쭈그려 앉아 운동화를 고쳐 신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가볍게 미소 지은 표정과 맑은 피부, 꾸밈없는 헤어가 더해져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은 “진짜 여전한 학생 같다”, “박보영은 세월을 거스른다”, “털썩 앉은 포즈마저 귀엽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보영은 올해 ‘멜로무비’와 ‘미지의 서울’로 황금촬영상 OTT 부문 특별연기상,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는 디즈니+ 시리즈 ‘골드랜드’ 촬영에 매진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