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함께 제63회 스포츠의 날을 맞이해 ‘2025 대국민 스포츠 장려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의 날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의 긍정적인 가치 확산을 위해 ‘함께하는 스포츠, 하나 되는 스포츠’ 주제로 1분 이내 쇼트폼 영상 공모전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654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3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스포츠의 날인 10월15일(수)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두 친구가 떠나는 대한민국 스포츠 시간 여행’을 출품한 김유리·윤대성 님이 일반부 1위, ‘오두방정 내 동생: 동생과 함께하는 운동’을 출품한 성유하 학생이 학생부 1위로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자로 나선 박용철 전무이사는 “2025년으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백호돌이TV(@kspotig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